금융산업공익재단, 한부모가정 자립지원정보 한눈에
- 작성일
- 2022-04-13
- 조회수
- 3562
금융산업공익재단, 한부모가정 자립지원정보 한눈에 '엄마는 히어로' 출시
대한사회복지회와 앱 개발, 한부모가정 취업촉진・자산형성사업 진행
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조대엽, 이하 ‘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가 한부모가정 자립을 돕기 위해 ‘엄마는 히어로’ 앱을 13일 출시했다.
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해 8월 전국 38만여 가구 한부모가정의 경제적・정신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한부모가정을 위한 공공과 민간 부문의 다양한 지원 정보에 대한 원스톱(One-Stop) 체계를 만들고 자문 및 전문가 상담이 가능한 전용 앱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엄마는 히어로’는 ▲임신・출산 준비부터 자녀 연령별 육아정보 ▲정부・지자체・민간단체의 다양한 복지지원 정보 ▲법률자문, 시설입소 등 전문가 Q&A ▲지원 후기와 육아물품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먼저 출시하고 앱스토어에서도 곧 공개한다. 양 기관은 한부모가정 무료 보급과 이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정보부족으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접촉 기회를 놓쳐 양육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들에게 ‘엄마는 히어로’가 원스톱 정보제공과 소통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는 앱 보급 외에도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비 지원, 심리상담・가족상담 등 사례관리, 직업훈련비 지원 및 자산형성을 위한 적금 응원매칭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이돌봄비는 20만원씩 총 168회를 지원했고, 가족구성원 간 관계 강화와 정서심리 안정을 도모하는 상담 및 사례관리는 총 117회를 지원했다 아울러재단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하여 한부모가정에게 경제적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직업훈련비 지원 및 맞춤형 자영업컨설팅, 자산형성을 위한 적금 응원매칭 프로그램은 지난달 말까지 814명이 신청하여 이용하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되었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24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청소년·장애인·한부모가족·소외어르신 등을 보호하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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