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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 건강증진 박차
- 작성일
- 2022-06-23
- 조회수
- 3316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 건강증진 박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녹색병원-금융산업공익재단 3자 협약 진행
재단법인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 이하 ‘한국노동공제회’)는, 녹색병원(원장 임상혁),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조대엽)과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에게 건강검진, 외래진료, 입원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참여자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고,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부담을 완화시켜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건강하게 일하는 것은 노동자가 누릴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는 법‧제도의 보호망에서 벗어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당연히 지켜져야 하지만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권리찾기에 한국노동공제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은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플랫폼노동자는 정형노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환경이 불안정하며 건강권이 취약하다”면서 “다시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아직까지 필요하기에 녹색병원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대엽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정부가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는 속도가 더디기에, 법‧제도가 보완되기 전에 보호망을 구축하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동공제회가 진행하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의 건강증진사업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검진뿐 아니라 치료지원까지 포함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검진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수도 확대되었다. 더불어, 보건증 발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하는 등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건강과 관련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기사 원문 : 노동과희망 (inoch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