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에프피에스비는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은 청년들이 자신의 금융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재무 상황을 점검해 합리적인 재무 목표를 실행하는 한편,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올바른 금융태도를 형성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총 4.4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은 경기도와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2천 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청년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1:1로 제공해 그들의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금융에 대한 올바른 습관과 태도는 곧 합리적인 금융소비 생활로 이어지고 나아가 바람직한 금융생활을 향유하기 위한 자산관리의 기반과 재무설계 마련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은 청년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1:1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건강한 재무습관과 생애를 설계하고 자산관리의 토대를 마련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길 기대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출처 : 금융산업공익재단, 1:1 맞춤형 청년 재무상담 지원(핀포인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