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금융산업공익재단,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
- 작성일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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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산형성 및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1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차년도 사업 기간 동안, 680명에게 적금 가입 시 우대이율 20%를 제공하였고 200명에게 직업 훈련 및 창업컨설팅 등 취업 촉진을 위한 지원을 제공해 한부모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었다.
대한사회복지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차년도,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차년도 지원사업을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2년간 약 1,500여 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신청하며 조기마감 됐다.
지난 회차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자산형성을 위한 적금 응원 매칭 △취업을 위한 면접비·직업훈련비·창업컨설팅을 계속 지원한다.
특히 3차년도부터는 △한부모가정의 자녀교육비 지원을 추가 시행할 예정이며, 가족관계 강화를 위해 △자녀상담·가족상담·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신청에 대한 안내는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 ‘엄마는히어로’ 앱(APP), 네이버카페 ‘러브핸즈’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엄마는히어로’앱또는 이메일로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속한 가정들에게는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2차례 사업을 이어오며 많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도울 수 있었던 만큼, 금년 3차년도 사업도 한부모가정의 경제적·정서적 지원과 가족관계 강화를 통해 양육과 자립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저소득 한부모들이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