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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플랫폼노동자 자산형성 지원 나선다

작성일
2024-05-22
조회수
1333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22일 '플랫폼노동자 자산형성 지원사업'(이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소득과 일자리가 불안정한 가사·돌봄, 대리운전, 배달, 택배 노동자 등 플랫폼노동자들이 금융자산형성과 금융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제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적금상품에 신규 가입해 매월 10만원 또는 20만원을 저축하면 6개월마다 적금불입액의 20%를 응원매칭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3년간 지원 예정으로 매월 최대 20만 원씩 납입할 경우 총 144만 원의 응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3년간 진행해온 사업은 보다 많은 플랫폼노동자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웹툰·웹소설 작가, 필라테스강사 등 약 800여명의 신규 대상자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보다 많은 플랫폼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플랫폼노동자들이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 목돈 마련에 성공해 보다 나은 삶을 향해 전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공제회와 함께 지난 2021년 10월부터 플랫폼노동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산형성사업 외에도 직업 훈련과 택배차량 부딪힘 방지 패드 부착, 대리운전자 쉼터 제공 등과 같이 안전기반 조성사업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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