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오는 21일 오후2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제주도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여 공동체 돌봄의 중요성과 의제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김자경 교수의 '돌봄사회로의 전환, 돌봄 커먼즈의 확장' 기조강연에 이어 ▲안심협동조합, '대구 안심마을 공동체의 돌봄'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 함께 아이 키우는 수눌음돌봄공동체' ▲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 부모의 행복한 도전'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는 제주도 내 돌봄 사각지대 의제 발굴과 돌봄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돌봄 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이 사업은 성장 사업비 최대 2000만원(탐구활동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과 사업 추진 과정 중 상시적인 멘토링, 기초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및 외부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 공동체 돌봄 활성화 포럼 개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10월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산업 노사 공동 공익재단으로 약18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 제주 공동체 돌봄 활성화 포럼 21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