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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신용회복위원회, 시흥시 금융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작성일
2024-08-26
조회수
152

경기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시청 부시장실에서 ‘시흥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시흥시가 협력하여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 75명에게 쌀, 라면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고,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지원했다.

한 사업 대상자는 “일자리를 잃고 금융 연체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당장 필요한 생필품 지원과 함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채무조정 상담까지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금리 급등과 경기 위축으로 저소득층의 금융 연체 부담이 큰 시기에 좋은 사업을 제안해주셔서 고맙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흥시 금융 취약계층이 재기할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채동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특히 채무상담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되어, 금융 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약 2천억원의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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