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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 6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작성일
2024-10-10
조회수
268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출범 6주년 기념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사업보고회에는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전·현직 임원,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출연기관인 금융산업 노사 대표, 수행기관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준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립 이후 재단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와 개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곳곳에 밝음을 뿌리내려 재단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연직 이사인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밝음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여러 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형선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 공익을 위해 재단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추가 출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년간 약 200억원의 예산으로 517개 단체와 19만명의 수혜자를 지원한 재단의 노력을 응원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영상을 통해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사업보고회 개최를 축하하는 메세지를 전했다.

행사는 사업보고 영상과 우수사업 사례 발표, 우수사업 단체 및 사업담당자 포상, 수혜자 소감 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기관으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대한사회복지회가, 공로기관으로는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선정됐다.

한편, 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됐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약 2000억 원의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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