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활동
언론기사
"이번주 토요일 전태일다리 축제 가볼까?"
- 작성일
- 2024-10-15
- 조회수
- 234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2~5시, 전태일다리에서 '함께 부르는 연대의 노래'를 주제로 '2024 전태일다리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전태일재단, (주)평화시장, 노동공제연합 풀빵, 도심제조노동조합연석회의(봉제, 인쇄, 제화, 주얼리), 서대문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서대문마을넷, 이음나눔유니온,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추진위원회, 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다수의 단체가 함께 공동주관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손수건 만들기, 레터 프레스, 구두 안창갈이, 풀빵 나눔, 스피드 퀴즈, 가로세로 낱말 퍼즐로 알아가는 노동인권, 혈압 및 혈당 체크, 키링 만들기(2종), 즉석 노래방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밴드 조'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등이 후원을 담당한다.
한편, 평화시장 앞 '전태일다리'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장소다. 2010년 '전태일 40주기 범국민 행사위원회'가 개명 운동 끝에 기존 버들다리를 전태일다리로 이름을 바꿨다.
전태일다리 중간에는 전태일의 반신동상이 있다. 다리 앞 평화시장 입구에는 전태일 분신 표지석이 있고, 인근 도로 바닥에는 기념 동판 3천여개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