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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희귀.난치병 학생들에 3억3000만원 지원

작성일
2025-01-02
조회수
63


서울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은 올해 희귀·난치병을 앓는 학생 206명에게 의료비 총 3억3400만 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희귀질환, 암,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학습 받을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의 사업이다. 보건안전진흥원은 올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 의료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이주배경 학생에게도 의료비를 지원했다. 진흥원은 올 한 해 금융산업공익재단 및 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 강북삼성병원과 손을 잡고 학생 24명에게 약 1640만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부천세종병원과 협력해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학생 25명에게도 무료로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검진 후 수술·시술 및 정밀검사가 필요한 저소득 학생 4명에겐 별도 지원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희귀 난치병 학생 및 미등록 이주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해 2025년에도 약 3억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 및 보호자는 내년 3월 신학기 이후 학교에서 가정 통신문이 안내되면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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