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퇴직금융인협회가 6일 고양특례시 고양어울림누리체육관에서 열린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전국어울림조정대회 현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및 1:1 금융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후원한 이번 상담 서비스를 위해 전문 금융강사 20여명과 협회 직원 10여명을 배치해 대회 참가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금융 고충 해결을 위한 폭넓은 상담을 제공했다.

협회는 ‘따뜻한 금융,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지출관리·저축 등 기초 생활금융, 일상 금융사기 예방, 자산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장애인의 이해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또 생활금융 0X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쉽게 금융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 회장은 “금융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현장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가능하도록 힘을 보태주신 고양시 장애인조정연맹과 여러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협회는 금융 포용과 사회적 연대를 확대하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국퇴직금융인협회, 고양시 전국어울림조정대회 참가 장애인·가족 대상 금융상담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