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KFIF 2024 연차보고서

발간사

상생과 협력의 토대 위에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우리 재단은 2018년 금융산업 노사가 조성한 2천억 원의 기금을 재원으로 출범한 국내 유일의
산업단위 노사 파트너십 사회공헌재단입니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함으로써 모범적인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약 120억 원의 예산으로 서민·사회책임금융, 지역사회·공익, 학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7개의 사업을 운영하여 1,181개 기관 및 16만여 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 성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2024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앞으로 우리
재단이 나아갈 방향과 활동의 디딤돌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재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대출 지원, 금융교육 등 금융 포용성 확대에 주력하였습니다.

사회적기업 대출 지원, 주거 안정 대출사업을 통해 제도권 금융의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한편,
초등·중학생 대상 경제 금융교육, 청년 대상 맞춤형 금융상담 제공 등을 통해 국민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에도 힘썼습니다.

둘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약계층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이를 위해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한부모가정, 북한 이탈주민, 이주배경 청년 및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사업도 수행하였습니다.

셋째, 우리 사회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30 청년영화제’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교육사업을 통해 다양성 가치의
확산에도 노력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청소년 대상 ESG 교육, 지역돌봄 공동체 지원 등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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